코스피, 美 FOMC 결과 앞두고 하락…외인 ‘팔자'[마감시황] – 뉴시스
안녕하세요.
최근 미국 증시가 좋은 가운데 오늘 우리나라 증시는 하락 마감으로 마쳤습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늘 밤이 지나가는 14일 새벽 4시에 미국 FOMC가 열리게 됩니다.
최근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오며 호재로 받아들여졌고, 올해 남은 12월 FOMC에서는 금리 동결을 하고, 내년에는 하반기에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가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인 우리 입장에서는 고금리가 부담되는 상황인데 앞으로 금리 변동이 어떻게 될 지 정보를 정리해 보고, 예상을 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3년 마지막 FOMC 금리동결 예상?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인 12일에는 미국의 전월(1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됐습니다.
전년 대비 3.1% 상승으로 작년보다는 물가지수가 상승했지만, 그동안 치솟던 물가지수에 비해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축소되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만큼 수치가 나왔습니다.
덕분에 최근 최고점 부근에서 유지하고 있던 미국증시는 고점을 뚫고 올라갔는데요.
CPI의 상승폭이 제한된 만큼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고(금리 동결) 및 내년 하반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보다도 더 일찍 금리 인하를 시작하지 않을까(금리 조기 인하)하는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3년 7월에 5.5%로 0.25%금리를 올린 이후로 현재까지 유지중인데요.
CPI 지표만 놓고 보면 충분히 금리 동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주 발표되었던 미국 고용지표입니다.
고용지표가 좋게 나왔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경제 침체가 오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로서는 동결에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인상은 안하리라는 보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한국은 그러면 어떨까?
한국의 경우에는 올해 1월에 3.5%까지 금리를 올린 이후 약 1년 가량 금리를 동결중입니다. 반 년 정도 미국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렸고, 기준금리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미국에서도 7월 이후로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없었기 때문에 자금유출 걱정은 그나마 덜은 사태고, 내년 하반기 쯤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가 되어야 우리나라도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증시는 힘이 약하지만, 미국 증시의 경우 최근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상승하진 않을텐데요.
금리 동결, 금리 인하와 관련하여 악재가 뜬다면 언제든지 조정을 받을 수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계속적으로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고 그 외 지표들도 잘 나오고 있지만 기대감이 계속 커지면서 상승곡선이 높아진다면, 과도한 기대감을 터뜨리는 ‘조기 금리 인하 불가능’이라는 뉴스가 뜬다면
언제든지 증시에는 악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증시는 사실 예상을 하는것이 아니지만,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를 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가능한한 중립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치우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있는 그대로인 예상치를 보고 대응하는 것이 맞습니다.
12월 FOMC에서는 금리동결, 추후 조기 금리 인하 없이 24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인하를 검토하는 방향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맞는 포지션으로 예상됩니다.
같이 볼만한 정보
– 청년전용주택드림청약통장 가입안하면 손해! (23년 청년 청약통장 가입조건, 가입방법)
– 사전청약 당첨자 유의사항(민간청약, 청약통장 소멸, 무주택, FAQ)
– 이번 기회에 대출 중도상환 해버리자! (23년 연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면제은행, 방법 총정리)
– 신용점수 관리 시 조심! 리볼빙, 현금서비스, 카드론(카드 서비스 3가지 특징, 차이점, 대출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