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뚜시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주식 장세가 좋은지 안좋은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코스닥 거래대금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구체적인 관점으로 종목 자체가 강한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목의 1분봉 거래대금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간단한 수식으로 화살표 신호도 설정할 수 있으니 구체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혹시나 코스닥 거래대금을 활용하여 장세를 확인하는 방법을 다룬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주식장 좋은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코스닥 거래대금 차트 확인방법, (코스닥 평균 거래대금)
분봉 거래대금을 보는이유?
100% 정답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기준을 정해서 분봉 거래대금에 대한 기준을 세웠을 때에는 너무나 가벼운 종목(ex.품절주) 또는 올라가는 척 하지만 흘러내리는 종목을 어느정도는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도주라고 판단할 때 최소한의 거래대금 기준은 정해두고 있는 편인데요.
지난 2차전지 주도를 이끌었던 에코프로처럼 무거운 종목은 분봉상 거래대금이 100억 이상, 그리고 비교적 가벼운 종목들은 최소한 분봉 거래대금이 40억 이상이 터졌을 때에 시장 주도주, 당일 주도주라고 판단하고 매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당일 주도를 이끌었던 유한양행이 있네요. 1분봉상 거래대금이 200억 언저리가 계속 터지면서 상승했던 날이 있습니다.
장이 안좋은데 상승하는 종목들 중 가벼운 종목들은 종종 분봉상 거래대금이 5억도 안터지고 상승하다가 매수세가 안붙어서 고꾸라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래에 제가 알려드리는 수식을 적용해보시고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셔서 매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분봉 거래대금 설정방법(수식)
키움증권 기준으로 차트 빈칸을 우클릭하면 여러 기능이 나오죠.
그 중에서 수식관리자를 들어가줍니다.
수식관리자 창에서 ‘기술적지표’ 탭에서 수식을 새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지표명과 수식 이름은 자유롭게 정해주시면 됩니다.
수식은 아래 적어드리는 수식을 복사하셔서 붙여넣으셔도 됩니다.
수식 : (H+L+O+C)/4*V/100000000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H:고가 / L:저가 / O:시가 / C:종가 입니다.
모두 더한 뒤 거래량*4로 나눈 후 보기 간편하도록 1억 단위로 나누어주는겁니다.
설정이 되셨으면 ‘수식검증’을 눌러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작업저장’으로 마지막 저장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잘 저장을 하셨으면 다시 차트 빈 공간을 우클릭 후 ‘지표추가’를 눌러서 좀 전에 설정한 분봉 거래대금 수식을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문제없이 설정하셨다면 아래 분봉 거래대금 탭이 추가되어 막대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우측에 보시면 25.00 / 50.00 / 75.00 으로 보이는데, 각각 25억, 50억, 75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분봉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거래량으로 보는 것보다 직관적으로 거래대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죠?
분봉 거래대금 화살표 신호 설정방법
이렇게 하단 지표로 설정해두시고 확인하셔도 되지만 그래도 눈에 잘 안들어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화살표 신호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화살표 신호 설정방법도 간단합니다.
위에서와 똑같이 수식관리자 창을 켜신 후 이번에는 ‘신호검색’ 탭에서 새로운 작업을 저장해주시면 됩니다.
단, 이번에는 원하는 분봉 거래대금 기준을 세우신 후 직접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40억 이상 거래대금이 터질 경우 매매를 고려하기 때문에 40억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수식 : (H+L+O+C)/4*V/100000000>40
마지막에 빨간색 표시해드렸던 >40을 본인의 기준대로 바꾸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작업을 저장해주신 후 설정만 해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신호 검색식을 작성했으니 차트 빈공간에서 우클릭 후 ‘신호검색적용’을 눌러서 만드셨던 수식을 클릭해주시면 되겠죠?
이렇게 분봉 거래대금이 40억 이상 터지게 되면 차트에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종목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는 분봉 거래대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나름대로의 기준을 말씀드렸고, 실제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수식 적용방법에 대해서도 다뤄봤는데요.
처음 적용해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한 번 적용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식과 관련해서 도움될만한 정보가 있으면 다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전에 적어둔 주식관련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