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정보가 없을까, 뉴스만 뒤적거리다가 그나마 좋은 뉴스가 나왔기에 가져와봤습니다.
6대 은행 연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안받는다 – SBS Biz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을 취합해 정리해봤습니다.
정보 글 읽어보시고 해당되고 여유가 되신다면 이번 기회에 중도상환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뭔데?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빌린 지 3년 이내, 조기에 중도상환 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합니다.
가입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대출원금의 1.4%까지 수수료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만약 1억원을 빌렸다면 중도상환 수수료로만 14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필요해서 대출을 받았지만, 고금리 부담에 상환하려고 해도 수수료가 부담돼 상환을 못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본인의 수수료를 모르신다면 대출계약서를 확인해 보시면 기재되어 있습니다. 어플 및 은행에 직접문의하셔도 확인 가능합니다.
어디은행이 면제해주지? 방법은?
29일 나온 현재 나온 정보로는 총 6개의 은행에서 12월 한 달 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해당 은행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은행 입니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직접 상환하거나, 다른 상품으로 전환하는 대환대출을 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고 합니다.
* 이번에 시행하는 6개 은행에서는 추가적으로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한시적 면제 프로그램을 1년 연장해 25년도 초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취약계층의 경우 신용등급 하위 30%, KCB 7등급 이하, 코로나19 사전 채무조정 적용 대출자 등 입니다.
왜 갑자기 면제해주는 거지?
실제로 은행의 연간 중도상환수수료 수익은 3천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은행의 경우 수익을 벌어들여야 하는 기업인데, 왜 면제를 해주는 걸까요?
이런 제도를 시행하는 이유는 최근 가계 부채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출 이자 못내 살던 아파트 경매로 넘어갔어요 – news1”
금리인상 시기지만, 부동산 정책 등으로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그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집값도 올랐었죠?
집값이 올라 갚아야 할 금액이 더 많아진 상황에서 금리가 높아지니 더 부담되는 상황이었고, 일부 사람들은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한 도구로 시행되었으며, 더불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동결되는 등 여러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셈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급증한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방법으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에 대한 글을 정리해봤습니다.
대출은 받아놓았는데 갚아야 할 시기를 잡지 못하셨던 분들, 금리가 너무 비싸 대환 등 조금이나마 저금리로 갈아타고 싶은데 중도상환수수료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여유가 된다면 중도상환으로 부담을 덜으셨으면 합니다.
일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1월 이후로 3.5%로 거의 1년간 유지되고 있습니다.
물론 높은 금리지만, 미국금리인 5.5%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언제 올릴 지 모르는 상황이죠.
최근에는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당장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긴 기간동안 현재의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내년 하반기는 되어야 금리인하를 검토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가계에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조치가 일단은 12월 한 달 간 짧게 진행되지만, 다른 시중은행들도 실시하거나 기간이 연장될 수 있기 때문에 중도상환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꾸준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은행연합회에서는 중도상환 수수료 부과 방식을 개선해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본다고 하니 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볼만한 정보
– 청년전용주택드림청약통장 가입안하면 손해! (23년 청년 청약통장 가입조건, 가입방법)
– 사전청약 당첨자 유의사항(민간청약, 청약통장 소멸, 무주택,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