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팁(4) | 포켓와이파이(와이파이도시락)VS유심VS이심(E-SIM) 어떤 게 나을까? (일본여행 유심?)

안녕하세요. 오늘도 일본여행 관련 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지는 이제 일주일이 넘은 것 같은데 아직 여운이 남네요. 아직까지도 또 일본여행 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여행을 가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일본여행 유심을 구매하여 사용하거나 와이파이 도시락을 구매하여 들고다니실 텐데요.
포켓 와이파이(와이파이 도시락), 유심과 이심(E-sim)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특히나 일본여행 유심과 이심은 통신사에 따라 다르다고 하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일본여행 팁(포켓와이파이, 와이파이도시락, 유심, 이심) 특징 및 장단점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엔 일본여행 와이파이도시락을 사용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총 3명이서 다 같이 갔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모두가 사용할 만한 데이터를 원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음에 갈 때에는 다른 방법도 이용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알아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밍을 이용한 방법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포켓 와이파이(와이파이 도시락)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행 여러 명이 같이 여행을 갈 때 많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주먹만한 크기의 단말기를 들고 다니면서 공유기 역할로 계속 데이터를 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

장단점

  • 여러 명이 같이 데이터를 써도 안정적이다.
  • 다수가 사용할 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기기를 직접 들고다녀야 한다(비행기 탑승 시 위탁 수하물은 불가능, 기내 수하물로 들고 탑승)
  • 하루 일과가 끝난 후 꼭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줘야 한다.
  • 공항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안 터지는 경우가 많다.

제가 직접 느낀 장단점으로 장단점이 극명합니다. 주기적으로 충전하거나 들고 다녀야 하는 단점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특히 맨 마지막에 적었던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안터지는 경우는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로 오사카 성(천수각)에 갔을 때 처음 느꼈고, 처음 공항에 도착한 날, 그리고 귀국하려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에 분명 와이파이 연결은 되어있는데 통신이 밀집되어 있어서 그런 지 카톡 등 보내기를 눌러도 데이터 송,수신이 안되는 부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공항에서는 자체적인 와이파이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공용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만, 그렇게 해결할 거면 굳이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와이파이도시락 사용 내역(클룩 어플)

혹시라도 일본여행에 와이파이도시락을 이용하실 분들은 클룩 어플을 사용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3박 4일 사용에 17,600원 결제하고 이용했습니다.)

일본여행 유심(실물)

저처럼 포켓 와이파이를 경험해보고 한계를 느끼신 분들이나 아니면 개별로 혼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장단점

  • 통신사마다 다르지만 전화, 문자도 사용할 수 있다.
  • 포켓와이파이와는 달리 인파가 많은 곳(관광명소, 공항)에서도 잘 터진다
  • 직접 실물 유심을 갈아껴야 한다.(기존 사용하던 유심의 분실 위험성)
  • 현지 통신사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로밍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현지 로컬 유심을 사용한다면 인터넷 안정성 및 속도들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하지만 일본 현지 통신사(소프트뱅크 등)인지 잘 확인해야 하며, 유심을 끼었음에도 로밍이 뜨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예시로 중국 통신사에서 발급한 유심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기능적인 문제는 비슷할 수 있지만, 보안 등 이슈가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여행 이심(E-SIM)

이심은 유심의 단점인 실물 유심을 갈아껴야 한다는 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단점

  • 유심과 같이 인파가 많은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
  • 직접 유심을 갈아끼는 번거로움과 변경 유심을 잃어버릴 수 있는 단점을 보완
  • 유심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일본 공항 등)

기능적인 면을 놓고 보면 가장 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곳에서 이용할 것이냐에 따라 조금씩 사용 방법은 다르지만 초기 설정의 번거로움만 해결한다면 저렴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총정리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 여행에서는 포켓 와이파이(도시락)을 사용했지만, 일행과 붙어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데이터가 안터지는 부분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주변 지인들 중에는 유심과 이심을 사용한 지인이 있었기 때문에 장단점 후기를 듣고, 저도 찾아본 결과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심(E-SIM)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구체적인 사용방법과 후기는 추후에 다시 여행을 다녀 온다면 사용해보고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유용한 팁들을 어느정도 계속 포스팅 해봤는데 이번 일본여행 유심 포스팅으로 기억나는 부분은 다 남긴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추가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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