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전을 하다 보면 반드시 겪게되는 것 중 하나가 포트홀입니다.
그리고 포트홀로 인해 피해를 겪게 되는 경우가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포트홀 사고 보상 방법과 절차, 그리고 신고 절차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트홀이란?
도로에서 발생하는 ‘구멍’을 의미합니다.
깊이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운전할 때 직접적, 간접적으로 위험한 요소죠.
타이어 쪽에 직접적인 파손을 일으키기도 하고 포트홀을 피하려다가 옆 차와 사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포트홀은 왜 발생할까요?
아스팔트 도로가 노후되기도 하고,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면서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그 균열 사이로 물이 스며들면서 조금씩 파이게 되는데 그 파임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빨라지면서 발생합니다.
대체로 여름에 장마 기간, 온도차가 심한 겨울과 봄 사이 쯤 포트홀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트홀 사고 신고 방법과 보상절차는?
대체로 포트홀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가다가 타이어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해당 도로의 관할 구청쪽으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해당 지사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전화번호 : 1588-2504)
구청마다 담당부서 이름이 다를 순 있으나 도로 포트홀 관련 신고접수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 담당자에게 통화를 연결해 줍니다.
포트홀 사고 보상 준비 자료
1. 사고발생 위치(지도 캡쳐본, 지번 등)
2. 사고발생 현장 사진(도로 포트홀 사진 등)
3. 증빙자료(블랙박스 영상, 피해 타이어 사진 및 견적서 등)
4. 기초자료(차량 등록증, 차주 신분증, 차주 통장 사본, 차량 4방면 사진 등)
- 기초자료의 경우 주로 2차 접수에서 요구됩니다.
자료를 준비 해 놓으면 1차적으로 구청 담당자가 피해민원 접수를 해주고, 구청에서 들어져 있는 보험사에 인계해 2차 접수를 합니다. 그 때 준비했던 서류를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 단 상황에 따라 자가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교통사고 처리 절차와는 다르게 빠른 처리를 위해서는 자보험으로 선 수리 후 구상권 소송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구청, 고속도로 지사에서는 포트홀에 대해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보수해야 하지만 인력에 비해 범위가 광범위해서 실질적으로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작은 포트홀의 경우 피해가 미미해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여력이 된다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합당하게 보상받아야 겠죠.
오늘은 포트홀 사고 보상과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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