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에 처음 나와 직장을 다니고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 신용카드도 쓰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용점수를 조회하게 됩니다.
그러면 사회초년생 신용점수는 어떻게 될까요?
처음 신용점수를 조회하면 어느 정도가 평균인 지 잘 모르죠. 애초에 신용카드나 대출을 쓴 적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사회초년생의 점수는 낮습니다.
당연히 점수가 높으면 좋은 것인데, 오늘은 점수를 올리는 방법과 사회초년생의 평균 신용점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점수 관리와 관련하여 KCB, NICE 평가사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다면?
신용점수 2개 평가사 차이, 올리는 법(KCB, NICE, 관리 방법, 금리인하요구권)
사회초년생 신용점수 평균은 어떻게 될까?
사회초년생 신용점수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700점 안팎으로 점수를 받습니다. 과거 신용등급표 기준 상 약 5, 6등급 정도인데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점수입니다. 분명 신용카드 사용이나 대출, 특히 연체같은 건 절대 한 적이 없을 텐데 왜 이럴까요?
이유는 바로 평가지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출이나 연체 이런 안좋은 지표도 없지만, 꾸준한 소득과 소비 기록 같은 긍정적인 지표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제지표를 쌓아가면서 점수가 바뀌게 됩니다.
신용점수 관리를 따로 해줘야 하나?
신용점수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처음 사회에 들어서면 소비를 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카드를 만들고, 나중에는 대출을 받기 시작하면 신용점수가 중요합니다.
이 때 신용점수가 관리가 안되어 점수가 더 낮아져 7등급 아래로 하락하게 된다면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능하고, 1금융권에서도 대출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올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신용점수를 올리는 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어떤 행위를 한다고 해서 쉽게 오르지 않지만 반대로 대출을 받거나 하면 힘들게 올렸던 점수가 확 떨어집니다.
처음 점수 조회를 하고 월급을 받고 소비를 하면 그 금융내역, 즉 신용내역이 쌓이면서 신용점수에 반영이 됩니다.
따라서 처음 신용점수를 인식했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신용점수 관리방법은?
금융내역을 꾸준히 ‘잘‘ 쌓는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금융내역을 잘 쌓는 방법은 적정량의 소비를 해서 연체하지 않고, 단기대출(카드론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소득에 맞는 적당한 소비를 하면 연체나 단기대출을 사용할 일이 없겠죠?
또한 오히려 체크카드만 사용한다고 해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정량의 대출을 사용해 꾸준히 납부하여 기록을 쌓으면 긍정적으로 평가해 체크카드만 사용했을 때보다 점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공과금 납부내역 제출하기
이 방법은 유일하게 내역을 제출하면서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통신비, 가스비, 전기세, 건보료, 국민연금 등 공과금 납부내역이 있다면 제출해서 금융내역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긍정적인 금융내역이기 때문에 점수를 올려주기도 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한 번 이 방법으로 점수를 올린 경우 이후 일정기간 동안은 이 방법으로는 점수가 더 올라가지 않습니다.
* 서류 제출방법은 토스, 카카오뱅크 등 어플에서도 쉽게 가능합니다.
이미 대출이 있다면 건수를 줄여주자
대출을 받는다면 이유가 있어서 받으셨겠죠?
한번에 상환하는 것보다 꾸준히 일정에 맞춰서 상환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대출 건수가 여러개라면 통합하여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부채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출 갯수 자체가 적으면 상대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1금융권에서 대출이 더 안된다면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실텐데요.
금리가 높기 때문에 1금융권으로 대환을 목표로 해 이자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대환을 받기 위해서는 2금융권 대출을 1건으로 통합해놓고 점수를 올려놔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사회초년생 신용점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주체적으로 경제활동이 시작된 만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